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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제선 항공 유류할증료 13개월째 '0원'…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8-22
국제선 항공 유류할증료 13개월째 '0원'…왜?
저유가 지속 영향 9월에도 전노선 '0원' 책정
<meta name="GENERATOR" content="WebWrite3.4"> 9월에도 국제선을 탈 때 유류할증료가 붙지 않는다. 국제선 항공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이 기준인데 저유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13개월 연속 '0원'을 유지했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0원'으로 책정됐다. 유류할증료는 지난해 9월부터 13개월째 부과되지 않고 있다.
국내 항공사의 국제선 항공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부과하고 그 아래로 내려가면 면제한다.
9월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 싱가포르항공유의 평균값은 갤런당 122.52센트로 150센트를 밑돌았다. 이에 따라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는 출발일과 관계없이 유류할증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국제선 유류할증료 0원 기록은 매달 최장 기록을 경신 중이다. 지난해 9월부터 0원으로 돌아선 뒤 현재까지 13개월 연속 0원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해외여행을 할 때 붙는 유류할증료가 이동거리에 비례해서 더 늘어나는 방식으로 지난 5월부터 변경됐다. 이번에도 유류할증료가 0원이 되면 먼지역으로 가는 여행객들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
그동안 권역별로 유류할증료가 나눠진 방식에서 5월부터 거리비례 구간제로 전면 개편됐다.
이전에는 전 세계를 7개 권역으로 나눠 △일본·중국 산둥 △중국·동북아 △동남아 △서남아시아·중앙아시아 △중동·대양주 △유럽·아프리카 △미주 등으로 구분했다. 이에, 같은 권역이라면 이동거리가 다르더라도 유류할증료가 같았다.
한 예로 인천 기점으로 미국 하와이는 7338㎞(9시간), 로스앤젤레스 9612㎞(11시간), 시카고 1만521㎞(12시간30분), 뉴욕 1만1070㎞(14시간)로, 거리와 운항시간이 크게 차이 나고 항공유 사용량이 다르지만 유류할증료는 똑같이 붙었다.
이로 인해 동일 권역 안에서 상대적으로 짧게 이동하는 여행객이 더 길게 이동하는 여행객과 같은수준의 유류할증료를 내는 현상이 발생해 왔다.
이러한 모순을 개선하기 위해 5월부터 거리비례 구간제가 도입됐다. 항공사별로 자율적으로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에어를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까지 국내 항공사 8곳이 새로운 국제선 유류할증료 체계를 마련해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았다.
하지만 9월 역시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0원이 되면서 당분간 개편된 방식에 따른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